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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국내 첫 정부지원 행복기숙사 개관
사립대 민자기숙사 평균보다 40%이상 저렴...올해 1학기부터 입주 시작
2014년 03월 19일 (수) 05: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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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자 taibale@hanmail.net

   
▲ 단국대학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국내 첫 정부지원 행복기숙사가 개관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12일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한 행복기숙사는 지상 10층 규모, 4인실 232실로 총 92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침실과 학습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과 면학여건 조성에 고려했다. 또한 최신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 보안 문제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라는 행복기숙사의 취지에 맞게 기숙사비는 기존 사립대학 민자기숙사 월 평균 금액 34만원보다 절반 가량 낮은 월 19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지원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장애3급 이상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이들 중 일정 비율의 학생을 선발해 기숙사비의 50%를 '복지생활관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단국대 장호성 총장은 "행복기숙사 신축을 통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도움을 주신 관계 부처에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과 면학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안전과 위생 등 다각적으로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2 대학기숙사 건립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BTO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기숙사 공사에 들어가 15개월동안 총 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 1학기부터 학생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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