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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8 14:27

'연모' 박은빈, "남자 여자가 아니라 이휘라는 인물에 초점 맞춰지길 노력하고 있다"

▲ 박은빈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은빈이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은빈은 남장을 하는 역할을 준비하는 시간에 대해 "처음에는 조선의 여자 세자라는 선례가 없던 역할이라 어떻게 남자인 것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했다"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어 박은빈은 "남자인 척을 하려기 보다 남자로 자라온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려는데 초점을 맞췄다. 남자로서의 휘, 여자로서의 휘를 나누지 않고 휘라는 사람 자체를 봐주길 노력하고 있다"며 "남자처럼 보이지만 여인의 태를 숨길 수 없어 위기가 시작되는 것이 포인트다"라며 이휘라는 역할의 기대포인트를 소개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쌍둥이 오라비의 죽음으로 남장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으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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