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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8 14:21

'연모' 박은빈, "여인이 조선의 왕이 된다는 소재 꿈같아"

▲ 박은빈, 로운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은빈, 로운이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로운은 '연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라며 "고민을 길게 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은 공개할 수 없지만 대사 한 줄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고 소개했다.

박은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인이 옥좌의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라는 것 자체가 역할 소재가 뛰어나다는 생각을 했다"며 "'연모'라는 작품의 대본을 접하는 순간 새로운 꿈이 생긴 기분이었다. 나만의 용포를 입어보고 싶다는 매혹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쉽게 보기 힘든 희귀하고 소중한 작품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연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쌍둥이 오라비의 죽음으로 남장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으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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