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4 12:31

‘노는언니2’표 전국체전 개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노는언니2’가 총 11명의 현역 선수들이 총출동, 업그레이드된 운동능력과 불꽃 승부욕을 터트리는, 역대급 스케일의 ‘노는언니’표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화)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은혜-서효원-김자인-신수지가 배구 한송이-쇼트트랙 조해리-복싱 오연지-유도 김성연, 윤현지, 강유정-역도 김수현-주짓수 성기라-클라이밍 서채현과 함께하는 ‘노는언니’표 전국체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끈다.

먼저 선수들은 ‘노는언니’표 전국체전에 맞는 넘사벽 기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7회 전국체전 개막식 ‘최종 성화 점화자’였던 박세리와 10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신수지를 필두로 전국체전과 얽힌 어마어마한 기록을 밝힌 것. 세 명 모두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인 ‘유도즈’ 김성연, 윤현지, 강유정과 전국체전 9년 연속 역도 용상 1위를 차지한 김수현, 15회 출전으로 전국체전 최다 출전자로 등극한 서효원과 동계체전 13번 출전에 쇼트트랙 부문 메달을 싹쓸이했던 조해리까지, 하계와 동계체전 관련 화려한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100회 전국체전 정식종목에 채택된 클라이밍 김자인과 서채현은 각각 2014년과 2021년 리드 분야 세계 챔피언이라는 것을 전했고, 전국체전에 10번 출전했던 정유인은 97회 계영 400m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32개의 메달을 전국체전에서 획득했다는 선수가 등장해 환호성을 터지게 했다.

특히 ‘노는언니’표 전국체전에서 언니들은 세리족, 유미족, 유인족, 은혜족 등 4개 부족을 이뤄 언니들의 진검승부를 벌였다. 박세리가 족장인 ‘세리족’은 배구 한송이, 유도 김성연, 역도 김수현이, 한유미가 족장인 ‘유미족’은 쇼트트랙 조해리, 유도 윤현지, 클라이밍 서채현이, 김은혜가 족장인 ‘은혜족’은 클라이밍 김자인, 탁구 서효원, 유도 강유정이, 정유인이 족장인 ‘유인족’은 리듬체조 신수지, 복싱 오연지, 주짓수 성기라가 같은 팀으로 나서 최종 승자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노는언니2’ 뉴페이스 서채현은 클라이밍 세계 챔피언다운 거침없는 플레이와 최강악력을 뽐냈다. 더욱이 한유미의 친동생 한송이는 언니를 최약체로 뽑으며 티격태격하는 찐 자매 케미를, 강철 언니 신수지는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풍차돌리기’ 응원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언니들은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도 전국체전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전국 체전 양궁 대결’로 불꽃 승부욕을 발산했던 터. 이에 더해 유도, 복싱, 역도, 주짓수 선수들이 ‘릴레이 레슬링’에서 격돌, 모두의 환호를 터트릴 명승부를 일으키면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전국체전은 수많은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을 배출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체육대회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학부와 일반부가 취소되며 축소 개최됐다. ‘노는언니2’는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노는언니’표 전국체전을 개최, 전국체전의 열기를 재현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시청자들에게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노는언니2’는 코로나19로 인해 102회 전국체전의 대학부, 일반부의 개최가 취소되면서 아쉬워할 선수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노는언니2’표 전국체전을 준비했다”며 “국대 선수들의 명불허전 클래스를 ‘노는언니2’ 전국체전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