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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4 10:07

‘하이클래스’ 2막 관전 포인트 4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N ‘하이클래스’의 2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가 오늘(4일) 2막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송여울(조여정 분)이 황나윤(박세진 분)의 계략에 빠져 국제학교의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아무도 없는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돼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한층 쫄깃한 전개가 이어질 ‘하이클래스’의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송여울, '죽은 남편 안지용+국제학교' 수사 착수! 안지용의 죽음 뒤 감춰진 진실은?

송여울의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안지용은 송여울과 단둘이 있던 요트 위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며 실종사했다. 하지만 이후 안지용이 생전 막대한 투자사기를 일으켰으며 한국에서는 송여울과, 홍콩에서는 황나윤과 가정을 꾸리며 살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안지용이 남지선(김지수 분), 차도영(공현주 분), 도진설 등 국제학교의 인물들과 거미줄처럼 얽혀 있었던 관계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데 이어, 남지선과 도진설이 송여울을 중요한 키라고 칭하며 비밀스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송여울이 안지용의 죽음 뒤에 감춰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인물들의 연결고리를 면밀히 조사하기 시작한 바. 송여울이 안지용의 생전 행했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을 죽인 진범은?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을 죽인 진범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도진설이 사망하기 전날 남지선은 과거 홍콩의 비밀 클럽 마담이자 재계 막후 실세였다는 그녀의 과거를 빌미로 도진설을 압박했다. 이와 함께 오순상(하준 분) 또한 뒷조사를 통해 도진설의 비밀을 확보한 뒤, 그간 자신을 협박해온 그녀에게 반기를 들며 국제학교를 떠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차도영과 불륜 관계였던 셰프 정미도(김진엽 분)마저 도진설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던 정황이 드러나는 등 모두가 의심되는 상황. 이에 과연 이사장 도진설을 죽음으로 내몬 살인범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상승된다.

#3.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감시하는 섬찟한 인물 누구?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감시하는 인물이 포착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화 엔딩에서는 아무도 없는 송여울의 타운하우스를 드나드는가 하면, 수많은 CCTV로 집안 곳곳을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돼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무엇보다 송여울의 결혼 반지와 동일한 반지가 끼워져 있는 그의 손가락이 포착된 바, 섬찟한 감시자의 정체와 그로 인해 송여울의 앞날에 어떤 파란이 일게 될지 관심이 증폭된다.

#4. 드러나기 시작한 충격적인 비밀들! 앞으로 드러날 비밀은?

매회 각 인물들이 감추고 있던 비밀과 연결고리가 드러나며 충격과 반전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의 비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타운하우스 메이드 심애순(서정연 분)은 송여울이 타운하우스에 입주한 순간부터 못마땅한 시선을 보내고, 황나윤과 아는 사이인 듯한 행동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남지선의 남편 이정우(김영재 분)는 빈 약병과 주사기를 들고 불안한 눈빛을 내비치는가 하면, 차도영의 레스토랑 셰프 정미도는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던 정황이 드러나 관심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국제학교의 재무 이사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는 이사장 도진설과 송여울, 안지용에 관련된 모든 비밀을 공유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과연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앞으로 펼쳐질 2막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4일) 밤 10시 30분에 9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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