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2 11:31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분노! 우리나라를 마약 생산지로 만든 일제 만행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일제강점기에도 있었던 마약의 역사를 소개한다.

10월 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에서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과거부터 우리를 위협해온 마약의 역사를 찾아 배움 여행을 떠난다. 많은 사람들을 중독의 늪으로 빠뜨리며 현대사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마약. 그런데 이 마약이 일제강점기에도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는 사실이 ‘선녀들’을 놀라게 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선녀들’은 일제강점기 아편의 위험성을 몰랐던 당시 사람들이 아편을 아플 때 먹는 약처럼 접했다는 것에 깜짝 놀란다. 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사람들이 작정하고 아편을 흡입했던 ‘아편굴’까지 생겼다고. 과연 우리나라에 어떻게 마약이 들어온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선녀들’을 충격에 빠뜨린 것은 일제강점기 우리 땅이 아편 생산지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에 전현무는 “전혀 몰랐다. 교과서에서도 배우지 않았는데”라며, 몰랐던 일제의 만행에 씁쓸한 분노를 터뜨린다. 우리 땅에서 마약을 만든 일제의 만행과 그 이후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녀들’은 고종이 마약으로 죽을 뻔했던 ‘고종 독살 사건’을 소개한다. 누군가 고종이 마시는 커피에 대량의 아편을 넣어 독살을 시도했던 것. 조선 왕실에 끔찍한 후유증을 남긴 ‘고종 독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우리가 몰랐던 마약의 역사를 알아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10월 3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