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상호가 tvN '슈퍼푸드의 힘'에서 건강에 대한 많은 의문들에 대한 답을 재미나게 전하는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장수의 조건 '슈퍼푸드의 힘'에서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필수 영양소인 지방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방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가운데, 김상호는 한국인이 연간 지방을 얼마나 섭취하는지 직접 보여주는가 하면, 지방을 어떻게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했다.

먼저 이날 김상호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자꾸 무언가가 당긴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슈퍼푸드의 힘’의 포문을 열었다. ‘지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회차인 만큼 김상호는 한국인이 특별히 좋아하는 지방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각가지 전과 튀김 먹방을 선보였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의 비주얼과 함께 행복한 먹방을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인 1인이 연간 얼마나 많은 지방을 섭취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직접 14kg나 되는 기름통을 투명한 아크릴 통에 부어 보여기도 하고, 튀긴 과자와 튀기지 않고 구운 과자에 지방이 얼마나 함유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과자를 들고 방앗간을 방문, 과자에서 기름을 짜내어 보여주며 건강 콘텐츠를 바탕으로 체험형 다큐의 진수를 보여주며 다각도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더해 방송 말미에 그는 “무심코 먹는 음식들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며 건강 스토리텔러로서 시청자들을 향한 권고도 잊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편에 서서 공감을 끌어내며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해 이해를 돕는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상호는 감각적이면서도 담백한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화이트 티셔츠에 니트 조끼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진과 헌팅캡, 뿔테안경을 함께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 김상호는 그만의 패션 소화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국민 호감 배우로서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다큐를 이끌고 있는 배우 김상호가 앞으로 ‘슈퍼푸드의 힘’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