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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1 12:03

'쇼미더머니10' 염따 보며 태교 중이라는 시청자에 염따 "당장 그 태교 멈춰!"

▲ 염따 ⓒMne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토일, 염따, 코쿤, 송민호, 그레이, 슬롬이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는 그레이, 송민호, 염따, 토일, 자이언티, 슬롬, 개코, 코드쿤스트 등 프로듀서 군단이 총출동했다.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아보는 시간 중 '승리를 위해 피처링 어디까지 쓸 수 있나"라는 질문에 토일은 "되는데까지 해 볼 것이다"라며 간절함과 당황이 섞인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염따를 보며 태교 중이다. 성별이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딸이면 걱정된다. 덕담 부탁드린다"라는 시청자의 말에 염따는 "지금 당장 그 태교 멈춰!"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제정신이라면 저를 보며 태교하지 말길 바란다. 세상에는 좋은 것들이 많다"고 조언했다.

코쿤에게 "코쿤 귀는 몇 cm일까요", "비트 찍을 때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코쿤은 "귀는 7~8cm 될 것 같다. 비트는 평범한 일상에 약간의 과몰입을 넣어 뽑아낸다"고 답했다.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와 참가자로 만났던 산이와 '쇼미더머니10'에서 서로 반대의 입장으로 만나게 된 송민호는 "평소에 연락을 자주 못하기 때문에 얼굴을 봐서 반가웠다"라고 조심히 답변했다.

그레이에게는 "참가자로 출연했다면 어디까지 올라 갔을 것 같나"라는 질문이 들어왔고 그레이는 "내가 출연했다면 긴장을 많이하는 스타일이라서 불구덩이에 떨어졌을 것 같다. 가사를 잘 외우는 편이 아니라 프로듀서라는 것이 행복하다"고 프로듀서라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슬롬에게 "비주얼로 이 사람은 이길 수 있다"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자 "염따님 죄송합니다"라고 우회적 발언을 했고 이에 염따가 "너도 잘생긴 건 아니야"라 분개하자 슬롬은 "알고 있습니다"라는 대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머니10'은 오늘(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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