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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10.01 10:00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남다름, 풋풋한 첫 키스 느낌 키스신 비하인드

▲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우수무당 가두심’ 10화에서는 퇴마 듀오 두심과 우수의 첫 키스신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에는 두심 역의 김새론이 촬영 전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게 했다.

김새론은 우수 역 남다름에게 쉴 새 없이 장난을 치며 ‘애교 두심’ 면모를 자랑했다. 생애 첫 키스신을 앞둔 남다름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더니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곧장 몰입, 베테랑 배우의 모습으로 감탄을 쏟아내게 했다.

특히 김새론은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첫 키스 느낌을 살리기 위해 남다름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키스 장면을 아름답게 완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귀띔해 시선을 모았다.

두심과 우수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에는 현수 역의 유선호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유선호는 자신의 촬영이 끝난 뒤 김새론과 남다름의 키스신 촬영 현장을 방문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유선호는 “방해되는 건 아니겠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새론과 남다름의 설렘 케미에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먼저 4화, 갑분 포옹 ‘그날 달리는 건 우수였고, 뛰는 건 내 심장이었다’ 장면. 두심의 전학 날, 우수는 친구들 앞에서 두심을 와락 안았다. 이는 우수가 두심의 할머니인 묘심(윤석화 분)에게 빙의된 결과였다. 이 사건으로 귀신을 보게 된 우수는 멘붕에 시달렸지만, ‘귀신 세계’ 선배 두심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았다. 우수는 “안았는데, 기억도 없고 무슨 느낌이었는지 생각도 안 나니 너무 억울하잖아”라며 '갑분 포옹'을 했다. 포옹 후 달아나는 우수의 뒷모습을 보면서 ‘그날 달리는 건 우수였고, 뛰는 건 내 심장이었다’라는 두심의 독백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6화 - 간질간질 썸 “눈 감았는데 니가 보여. 니가 내 미래냐?” 장면. 우수는 무당인 두심에게 미래를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두심은 우수에게 눈을 감아 보라고 한 뒤 “아무것도 안 보이지? 그게 너의 미래”라고 장난을 치려 했지만, 우수가 “너”라고 말을 가로막았다. 우수는 “눈 감았는데 네가 보여. 니가 내 미래냐?”라고 기습 고백을 해 심장을 간질거리는 최고의 ‘썸’ 명장면을 완성했다.

10화 – 첫 키스 ‘내 첫 키스이자 마지막 키스일지도 몰라’ 장면. 두심은 전교 꼴찌가 연이어 죽는 사건으로 뒤덮인 송영고와 우수를 구하기 위해 전교 꼴찌가 되기로 결심한다. 두심은 우수와 헤어지기 전 그를 와락 끌어안았다. 또한 “키스해도 돼?”라는 우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우수의 입술을 덮쳤다. 이때 ‘내 첫 키스이자 마지막 키스일지도 몰라’라는 두심의 속마음은 악령과의 대결을 앞둔 두려움과 함께 우수와의 이별을 암시하며 설렘과 슬픔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우수무당 가두심’ 10화 말미에는 전교 꼴찌를 결심한 두심의 계획을 간파한 우수가 전교 꼴등이 되는 대반전이 그려졌다. 전교 꼴등을 자처, 악령과의 맞대결을 위해 목숨을 건 두심과 우수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우수무당 가두심’ 11화는 1일(금) 오후 8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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