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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7 10:29

교정장치 부담 덜어준 치아교정 방법 ‘티끌교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교정 치료는 전반적으로 완성도도 높고 그에 따른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치과 치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용이나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의 필요성은 있지만 치료받는 것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환자들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성인들의 경우에는 사회생활 등 대인관계의 이유로 겉으로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서울더원치과의원 원태연 원장

이에 일반 치아교정 장치보다 크기가 작게 고안되어 교정기간 중 겉에서 봤을 때 잘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의 지장이 적은 티끌교정이 최근 시술되고 있다.

티끌 교정장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의 크기가 기존의 교정장치보다 작아 교정기간 중 심미성을 높이도록 강조한 교정장치다. 설측으로 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외부로 심하게 노출되는 장치가 없어 타인에게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물감과 불편함이 적다. 

장치 자체가 작다 보니 구강 위생관리가 용이함과, 말을 할 때 발음이 잘 새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며, 기존의 일반 교정치료 시 나타났던 돌출입의 형태도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치과의 교정치료 과정으로는 우선 현재 치열에 대한 고민 개선을 위해 정밀한 상담을 진행하고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세밀한 촬영과 진단 후 환자 개개인에게 보다 이상적인 치료 계획을 함께 수립하여 장치를 부착해 교정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치료가 끝난 후에는 치과에서 안내하는 치아관리 방법을 잘 이행하고 정기적인 치과 내원으로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야 치열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등 각종 구강질환이 생기지 않는다. 이는 티끌교정 역시 마찬가지로써 심미성을 개선하는 선진 치아교정 기법인 만큼 개인 관리에도 함께 신경 써야 결과까지 만족스러운 교정치료로 마무리 될 수 있다.

도움말 : 사당 서울더원치과의원 원태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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