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정상을 유지했다.
17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해피선데이'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국 시청률 10.0%를 기록하면서 SBS 'K팝스타3'(9.5%)과 MBC '아빠 어디가'(9.0%)를 제쳤다.
이어 방송된 '1박 2일'도 15.0%를 기록하며 MBC '진짜 사나이'(13.5%)와 SBS '런닝맨'(12.8%)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KBS는 최근 토요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고 일요일 저녁 '해피선데이'도 1위를 기록하면서 주말 예능의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또한 일요일 밤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도 15%대로 시청률을 회복해 '꼴찌의 굴욕'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