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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4.03.16 22:56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오는 4월 1일 개막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박준규 최대철 등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가 오는 4월 1일 부터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각기 다른 설정의 연애담을 펼칠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자극적이고 섹시한 코드의 무대에 다양한 지역 문화를 버무려 만든 스토리로 웃음과 함께 독특하고 감각적인 식탁이 차려진다.

한 무대에서 3인이 5가지 옴니버스의 15인 역을 빠르게 소화해내는 전환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기상천외한 경쾌함에 흠뻑 빠져들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 4월 1일 개막하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마이더스손 제공)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루 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미국 텍사스 바비큐 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독일 펍, 멕시칸 식당, 미국 다이닝 식당 등 각기 다른 나라 및 지역의 식당을 배경으로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다섯 연애 이야기는 결국 한가지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 하기 위한 네 가지 사랑을 서빙하는 풀 코스 요리로 전개된다.

오프 브로드웨이가 최고의 뮤지컬 넘버라 찬사를 보낸 '파이브코스러브'의 개성 넘치는 음악은 록큰롤, 컨츄리, 발라드, 스윙,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넘버 구사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 만하다. 소극장 뮤지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리듬과 멜로디는 누구라도 한번 들으면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박준규, 이기찬, 최대철 등의 스타를 비롯하여 박성환, 장원령, 전재홍, 서지유, 나세나, 김선아 등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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