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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명치통증 심할 땐 담적병 여부 확인해야
2021년 09월 24일 (금)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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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소화불량, 명치통증 심할 땐 반복적으로 소화제 등의 약물만 사용하기 보다는 조금 더 자세하게 자신의 위건강 상태에 대해 따져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속이 안 좋을 때 소화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도 효과가 거의 없거나, 재발을 피하기 어렵다면 원인 질환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쉽게 낫지 않고 반복되어 나타나는 위장장애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식습관이 바르지 않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것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이유를 알기 어려운 소화불량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등을 비롯해 각종 증상을 복합적으로 겪는 경우도 많다.

   
▲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또한 내시경 등의 검사를 해봐도 위장병의 원인을 찾기 어려운 환자가 많은데, 이처럼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해당되는 환자라면 담적병자가진단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담적 환자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라 ▷더부룩함 ▷체기 ▷트림 ▷팽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겪기 쉽다.

또한 ▷두통 ▷어지럼증 ▷피부트러블 ▷가슴두근거림 ▷불안증 ▷불면증 ▷손발 부종 등 예상 못했던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통증 ▷뒤틀림 ▷소화관내 출혈 및 천공 등 더 심한 위장병 증상도 발생 가능하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담적은 위장관 내부에 발생한 병리적 물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무척 다양해지기 때문에 초기 소화불량 지속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개인 상태에 맞는 담적병치료탕약 처방이 중요한데, 1단계에서는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는 이유인 위장운동성저하 상태에 대한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2단계에서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켜주고 부교감신경을 촉진시키는 것이 가능한 처방을, 3단계에서는 소화관 점막의 염증 개선까지 가능한 처방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치료탕약은 자율신경균형검사나 여러 한방진단법으로 파악된 개인상태에 따라 약재를 선별하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약침요법이나 경혈자극시술 등도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적합하게 적용돼야 한다. 위장이 안 좋은 환자들은 생활관리가 필수다. 소화불량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과 원인에 맞는 생활관리법 실행이 중요하다. 의료진을 통해 음식관리법을 기본으로 스트레스, 운동 관리에 대한 지도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삼기 원장은 “복통이나 더부룩함, 복부팽만감, 체기 등의 증상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오랜 기간 반복되고 있을 때는 담적병 자가진단 후 의심 증상에 대한 조치를 빠르게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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