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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23 16:10

'스파이시 걸스' 김신영, 유이-유정 주의보 발령 "유유자매를 조심해야 해. 내가 더 피곤해"

▲ IHQ '스파이시 걸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김신영이 유유자매 주의보를 내렸다. 

22일 방송된 <스파이시 걸스>에서는 김신영, 유이, 써니, 위키미키 유정이 각자 좋아하는 신사동 매운맛 식당의 메뉴가 소개되었다.  

지난주부터 달라진 방식으로 스파이시 걸스는 야외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에 배달된 음식의 세팅과 시식 후 정리해야 할 멤버가 필요했다.  

맏언니 김신영은 게임을 통해 심부름을 할 사람인 ‘심자’ 정하기를 제안했고, 유이가 2회 연속 선정되었다. 

유이는 “오늘 심자 안 하려고 의상도 럭셔리 한 스타일로 왔는데”라며 애교도 부려보았으나 김신영은 쿨하게 “갈아입으면 돼”라고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자 유이는 ‘가위바위보 지기’게임으로 다시 선정하자며 기회를 요청했고, 다른 멤버들의 동의로 재 게임에 나섰으나 이것도 실패, 결국 심자는 유이로 확정되었다,. 

잠시 후 김신영이 준비한 크루아상 디저트가 도착하고, 먹기 좋게 가르기 위해 유이가 준비 중이었으나 이를 본 김신영은 버럭하며 “이게 결이 맞아? 다 찢어놓았네”라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종이 박스를 뜯는 과정에서도 점선이 있는 부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김신영은 “이것도 못 찢으면 밖에 나가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이의 어설픈 심자 활약은 방송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위키미키 유정이 준비한 닭다리살 숯불구이를 한 번 더 굽기 위해 루프탑으로 올라간 유이는 평균 시간보다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음식도 남긴 채 접시에 담아 김신영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유이는 “나 방송 나오는 것이 맞냐? 등만 나오는 것 같다”라며 걱정했고, 다른 멤버들은 “아니다. 방송 분량 충분하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잠시 쉬는 시간에 심자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의상도 갈아입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위키미키 유정도 김신영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었다.. 

배달된 음식을 세팅하는 과정에서 마늘을 담는 초소형 접시가 나오자 “앞접시인가?” 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신영은 황당해 하며 “유유자매를 조심해야 해. 내가 더 피곤해”라며 유이와 유정 주의보를 내렸다.  

심자 활약하며 예능 기대주로 급 부상 중인 유이와 유정의 모습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채널 IHQ <스파이시 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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