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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3 14:26

임플란트 장점 잘 살리려면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노력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중적으로 임플란트의 장점들이 잘 알려지고 있음에 따라 치아상실 가능성이 높은 노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치아를 잃게 되면 임플란트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곤 한다. 하지만 임플란트에 대한 장점만큼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 스스로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도 충분히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이다.

▲ 센트럴W치과의원 김종욱 원장

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발생되는 현상으로, 임플란트를 정상적으로 심었더라도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음식물의찌꺼기가 계속 쌓이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쌓아지고 발생된 임플란트 주위염을 방치하게 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고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이 부어 오르거나 임플란트 주변의 뼈가 점점 녹기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는 시술 후 환자의 관리여부가 중요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평소 불편함이 없더라도 최소 연 1~2회 치과 내원을 통해 스케일링을 받고 정기검진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칫솔질을 신경 써서 올바르게 해야 함은 물론,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으로 꼼꼼한 치아관리 습관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임플란트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멀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는 흡연인데, 흡연은 치주염, 치은염을 발생시켜 치석이 더욱 많이 생기게 하고 치아유지력 약화와 잇몸 변색, 구취유발과 같은 각종 불량한 구강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금연은 꼭 지켜야 한다.

임플란트의 많은 장점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그만큼 임플란트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고, 그 중 임플란트 주위염은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사항으로 고려하길 바란다.

도움말 : 울산 센트럴W치과의원 김종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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