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3.16 10:56

'정도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정통사극' 인기 보여줘

박영규 서인석 유동근 카리스마 대결로 긴장감, 시청자 호응 높아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황금무지개'와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연달아 제치며 '정통사극'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 '정도전'이 전국 시청률 16.9%를 기록했고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16.0%, MBC '황금무지개'가 15.3%를 기록했다.

▲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주역들(KBS 제공)

'정도전'은 최근 이인임(박영규 분)이 조금씩 몰락의 길을 가는 가운데 최영(서인석 분)과 이성계(유동근 분)의 갈등이 시작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서인석과 유동근, 박영규 등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정통사극에 목말라하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나름대로 연기 잘 한다고 알려진 조재현이 제일 연기를 못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의 연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편 16일에는 동시간대에 KBS2 '개그콘서트'가 포진되어 있어 4파전의 승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