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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9 10:12

'뭉쳐야 찬다 시즌2' 참호 격투 예고.. "목숨 걸어!" 강철FC 사활 걸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스포츠 전설들과 강철 부대가 거친 육탄전을 벌인다.

오늘(1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어쩌다벤져스’와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들이 모인 강철부대의 ‘강철FC’가 참호격투에 도전한다. 이는 흙탕물이 가득한 참호 안에서 상대방을 밖으로 밀어내야 하는 실제 군대식 근접 훈련 중 하나다.

체력은 물론 정신력, 민첩성까지 필요로 하는 맨몸 대결에 팽팽한 긴장감이 서린 가운데 가장 먼저 사제지간 빅매치가 벌어진다. ‘스턴건’ 김동현과 그의 격투기 제자인 해군 특수전전단 김상욱이 포문을 여는 것.

늘 “난 온몸이 무기”라는 말을 외쳤던 김동현은 김상욱을 보지도 않고 “부담 제로다”라며 여유로운 도발을 펼친다. 이에 김상욱은 패기로운 눈빛을 발산, 스승과 제자가 아닌 남자 대 남자로서 정면 대결을 기대케 한다.

유도의 전설이자 종합격투기까지 섭렵한 윤동식은 “1분 만에 승리하겠다”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돌진했다고 해 격투기부의 대활약이 기다려지고 있다.

또한 이 때 강철부대 팀원들은 “목숨 걸어!”라며 사활을 거는가 하면 ‘어쩌다벤져스’ 역시 옷이 찢어진 줄도 모른 채 집중했다고 해 그야말로 이글거리는 승부욕을 짐작케 한다. 과연 개인전을 비롯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대미를 장식할 3대 3 단체전까지 이 육탄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뜨거운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결을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은 “지면 다음 주도 해변에서 집합”이라며 지옥훈련을 승부에 내걸어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이동국 역시 “절대 지지마!”라며 ‘열정국’으로 변신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일요일 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어쩌다벤져스’와 강철부대의 만남은 1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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