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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4.03.15 16:13

정찬우 박휘순 ‘세결여’ 특별출연, 장희진과 '달콤 인증샷' 촬칵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장희진이 특별출연한 정찬우-박휘순과의 ‘달콤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희진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오은수(이지아)와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김준구(하석진)의 비밀스런 연인 톱 여배우 이다미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장희진은 오는 15일 방송될 35회분에서 극중 톱 여배우 이다미가 토크쇼에 나가게 되는 모습을 담아낸다. 

▲ 삼화 네트웍스 제공
특히 이 장면에는 개그맨 정찬우와 박휘순이 토크쇼의 진행자로 특별 출연, ‘깨알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개그맨 정찬우의 출연은 김수현 작가와 배우 이상우의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상우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여러 번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던 터. 이상우와 정찬우의 돈독한 친분을 안 제작진이 이상우에게 정찬우 섭외를 부탁하자, 이상우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는 전언과 함께 흔쾌히 나서서 직접 정찬우의 출연을 성사시키는, 진정한 의리를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정찬우와 박휘순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특유의 코믹감으로 다양한 애드리브 열전을 펼쳐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웃음보가 터져 NG가 나는 해프닝이 벌어졌을 정도. 두 사람과 착착 맞는 호흡으로 톱 여배우 이다미의 모습을 그려내던 장희진 또한 카메라 불이 꺼질 때마다 꾹꾹 눌러온 웃음을 터뜨리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정찬우와 박휘순의 특별출연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장희진-정찬우-박휘순이 보여줄 ‘명품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34회 방송분에서는 오은수가 재벌가 시월드의 ‘조건부 이혼 허락’에 ‘첩첩산중’ 갈등을 예고했다. 김회장(김용건)과 손여사가 아이만은 절대 양보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면서 오은수가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 것. 곧 태어날 아이에게 모정을 끊어낼 것을 요구받은 오은수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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