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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수술’ 부작용 우려, 전문 의료 기관 찾아야​
2021년 09월 17일 (금) 1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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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키 크는 수술 부작용 우려나 왜곡된 지식으로 금전적이나 시간적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키 크는 수술로 알려진 사지연장술은 원래 연골무형성증, 하지부동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수술이었다. 사지연장술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인식이 개선되면서 일반인들도 찾기 시작했다.

사지연장술은 크게 외고정 장치와 내고정 장치를 모두 이용하는 속성 연장술과 내고정 장치만을 이용하는 내고정 수술이 대표적이다. 방식에 상관없이 원리는 동일하다. 종아리 뼈나 허벅지 뼈를 혈관과 신경에 손상이 가지 않게끔 미세하게 잘라내고 그 틈을 조금씩 늘려 뼈와 뼈 사이 공간에 뼈가 다시 차기를 기다리는 식으로 진행한다. 연장이 완료된 상태라면 모든 조직은 인공물이 없이 환자 본인의 것으로 채워진다.

   
▲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

외고정 장치와 내고정 장치는 뼈 사이의 공간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지한다. 내고정 장치만을 이용하는 경우 뼈를 연장하는 동안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며, 외고정 장치까지 이용하는 경우 목발을 이용할 수 있다. 뼈가 일단 연장되면 이어서 재활 과정도 거쳐야 한다.

뼈를 늘리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합병증이 올 수 있다. 관리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크게 통증과 까치발, 지연유합 및 불유합 등이 있다. 통증은 진통제를 처방한다. 그러나 통증이 환자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까치발 관리는 병원의 실력은 물론, 재활 과정에서 환자의 의지도 매우 중요하다. 환자의 개선 의지가 충분하고 의료진의 실력이 뒷받침됐을 경우 까치발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연유합과 불유합은 개인에 따라 차도가 다르다. 다만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꾸준한 재활을 거치면 대부분의 경우 뼈진이 생성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키 크는 수술이나 하지부동 교정을 고민한다면 병원을 찾을 때 의료진의 경력과 사후관리, 재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키크는 수술 전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전문가를 만나 부작용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고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사지연장술은 부작용 우려가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선택하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뼈를 연장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일련의 과정을 신중하게 곁에서 지켜봐 주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진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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