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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4.03.15 14:30

김바다, '예스터 데이' 출연 '주말 달군다'.. '엠긱스' 무대도 참여

시나위 5대 보컬리스트 김바다, 팝 펑크 록으로 홀로서기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록싱어 김바다가 MBC 음악여행 '예스터 데이'(사회 김현주)에 출연해 전설적인 록그룹 들국화의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른다. 

라이브 방송인 '예스터 데이' 녹화가 끝난 뒤 관계자들은 "이번 김바다의 무대는 비록 짧았지만 과거 록그룹 시나위에서 활동했던 모습과 들국화의 모습까지 모두 느낄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바다 스틸컷 (에버모어 뮤직 제공)

김바다, 시나위 보컬에서 홀로서기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의 5대 보컬리스트(1996~1999)로 활약했던 김바다는 지난 달 생애 첫 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발표하고, 펑크록 장르를 구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1999년 시나위 탈퇴뒤 한때 록밴드 '나비효과'를 결성해 첫 1집 앨범을 대중적으로 성공시키기도 했었지만 2집에서 당시 낯설은 장르인 일렉트로닉 록을 추구하다 외면 받기도 했다.

그 뒤 김바다는 본격적인 일렉트로닉 록그룹 '더 레이시오스'(2013년 레이시오스로 재결성) 리더로 활동해왔다. 또한 2010년에는 얼터너티브록그룹 '아트오브파티스'(Art of Parties)를 결성해 1집 'Ophelia'를 선보이며,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앨범에 노미네이트 되어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일요일(16일) 새벽 0시25분에 방영되는 MBC 라이브 프로그램 '예스터 데이'에 출연하는 김바다는 특유의 샤우팅 창법과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들국화의 명곡 '그것 만이 내 세상'을 열창한다. 아울러 이 무대에는 리아, 조관우, 최진희, 린, F(X) 루나, 조장혁, 유승우 등이 함께 출연한다. 

덧붙여 김바다는 16일 오후 여의도 IFC 'M Pub'에서 스탠딩 공연 '엠긱스'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그는 이 무대에서 최근 발표한 '문에이지 드림'의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시나위 보컬리스트 시절 히트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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