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대학로 대표 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한가위를 맞아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9월 20일, 21일 양 일 전 회차에 현장 추첨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을 기획, 운영사인 DPS컴퍼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한 우울한 분위기를 타파하고자 럭키박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금번 럭키박스 이벤트는 매 회 공연마다 관객 중 한 팀씩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게릴라 행사다. 상품으로는 동탄 롯데백화점에서 전시 중인 ‘‘미디어아트:다빈치의 꿈’ 티켓, 공연관람권, 건강검진권, ‘리앤케이’ 화장품 상품권 등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지난 5월 1일부터 막을 올린 연극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원작 웹툰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인기 작품이다. 웹툰은 연재 당시 무려 9.9이라는 평점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버전 역시 황정음, 류준열이 출연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운빨로맨스의 공연 관계자는 “집합인원 제한으로 가족과 만남이 어려운 시기, 공연과 함께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절 캠페인이 될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