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6 14:55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디마코코리아, 재택근무 활용법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넘긴 가운데, 기업에서도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업무 시간을 활용해 백신을 맞으려는 직원이 눈치를 받거나, 아예 연차 사용이 반려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 회사들이 늘었지만, 여전히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도 많은 게 현실이다.

그 가운데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주)디마코코리아(대표 진도윤, 백성국)는 코로나 유행 초반부터 재택근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업무 특성상 대면 업무가 많지 않은 게 도움이 됐지만, 수년째 진행해온 제도였기에 코로나에 맞춘 확대 적용이 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에는 접종 당일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유증상 시 접종 다음 날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전 직원 주 2회 재택근무를 사용 중인 디마코는 올 하반기부터 장기근속자 대상으로 재택근무 일수를 늘릴 계획이다. 코로나와 무관하게 팀장급에게 주어지는 주 1회 재택근무를 전 직원에게 도입하기 위한 발판인 셈이다.

디마코 관계자는 “자율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