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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6 09:57

서울웹툰아카데미, 멘토링 기반의 프로젝트 교육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이 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 청소년들은 어떤 직업으로 진출해야 할까 고민이 많다.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 보도될 때마다 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이 불안해진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에도 창의성을 지닌 전문가의 영역은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

세계에서 크게 활약하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새롭게 각광받는 창의적 전문가가 웹툰 작가다. 네이버, 카카오, 다우키움(키다리 스튜디오), KT(스토리위즈) 등 대형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웹툰 산업이 크게 성장하며 웹툰 작가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웹툰 교육 수요가 늘어나며 기존 관련학과들은 신입생 정원을 늘이고 있으며, 신설되는 관련 학과도 늘어나고 있다.

웹툰 교육 전문가인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은 교육기관을 선택하는데 세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첫 번째 작가 교육은 단발적 지식 교육이 아니라 프로젝트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망하는 교육기관에 웹툰 프로젝트 교육이 진행되는지를 보아야 한다. 두 번째는 프로젝트를 현직 웹툰 작가가 멘토링해 주는지 살펴 봐야하고, 마지막 세번째로 학교가 업계와 밀접하게 연계되었는지를 봐야한다”고 밝혔다.

서울웹툰아카데미는 2020년 설립되어 2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웹툰대안교육기관이다. 1학기부터 소규모로 편성되어 일대일 멘토링이 가능한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매학기 새로운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게 되어있다.

관계자는 "서울웹툰아카데미에는 대형 플랫폼 연재가 확정되어 계약 후 프로젝트 수업 시간에 멘토의 도움을 받으며 세이브를 쌓고 있는 신인 작가들이 있고, 신작을 개발해 투고를 준비 중인 작가도 있다"라며 "11월 셋째주에 종료되는 5학기 이후 업무협약을 맺은 YJ코믹스, 투유드림, 소미미디어, 만화경, JQ코믹스, KT스토리위즈, 구디스튜디오, 콘텐츠랩블루, 학산문화사, RS미디어와 협력하여 6학기에 필드워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인하 이사장은 “멘토와 멘티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기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간다. 데뷔한 학생들 이외에 재학생들도 전원 좋은 작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작가가 된 이후에도 다양한 케어로 확실한 전문 웹툰 작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웹툰아카데미는 2022학년도 신입학을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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