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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5 09:18

‘와카남’ 양지은, 결혼 5년 만에 갖게 된 경제권 고백

▲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2회분에서는 ‘미스트롯2’ 양지은과 은가은, 마리아의 추석 전야 회동이 그려지며 훈훈한 웃음을 전달했다.

먼저 ‘미스트롯2’ 양지은과 은가은은 추석 전야 준비를 위해 남대문 시장을 찾았고, 먼저 호명된 사람이 구매한 물건 전부를 계산하는 ‘인기 배틀’을 벌였다. 이 때 한 상인이 “양지은!”이라고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고, 이에 양지은은 한우부터 떡, 각종 채소 등을 푸짐하게 사며 진(眞)다운 위엄을 발휘했다. 새로 이사한 은가은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늙은 호박전부터 각종 꼬치, 초대 손님 마리아를 위한 특별 오븐 오리구이를 준비했다. 요리를 준비하던 중 양지은은 ‘미스트롯2’ 우승 후 달라진 일상을 언급하며 남편의 카드가 아닌 자신의 카드로 눈치 안보고 쇼핑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양지은은 은가은에게 결혼할 마음이 있냐고 넌지시 물었고, 은가은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나이는 상관없다”더니, 피부가 하얘야한다, 나이 많은 사람을 선호한다, 입술이 두꺼워야한다 등 세세한 이상형의 조건을 줄줄이 늘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윽고 마리아가 휴지와 세제를 양손 가득 들고 등장했고, 세 사람은 반가움을 표하며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마리아는 9월 말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거시가하네’가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따 참말로 거시기하네~’ 등 구수하고도 귀여운 가사의 노래를 첫 공개해 대박을 예감케 했다. 그 사이 은가은이 케이크에 촛불을 붙인 채 나타나, 마리아의 2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서프라이즈를 벌여 감동을 안겼다. 이어 은가은은 미국에 있는 마리아의 부모님의 축전 영상을 틀어줬고, 세 사람 모두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으로 보람찼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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