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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4 15:32

남자 수염제모, 얼굴에 받는 시술인 만큼 안전 고려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우리나라 남자 중에 수염을 기르는 남자는 적은 편에 속한다. 이 말은 곧 매일매일 면도를 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머리카락과 달리 수염은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 그나마 수염이 느리게 자라는 사람들은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에 속한다. 

▲ 광주 빛고을미의원 이화진 대표원장

깔끔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요즘, 레이저를 이용해 병원에서 수염 제모를 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수염제모는 털이 굵고 밀도가 높은 편이라 시술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에 숙련된 노하우가 요구된다. 따라서 제모 전용 레이저 장비와 제모 시술 경험이 많고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레이저제모는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털을 만들어내는 모낭세포를 뿌리부터 제거하여 털의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반영구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약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 받는 것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 받는 이의 털 성장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광주 빛고을미의원 이화진 대표원장은 “수염제모는 얼굴에서 이루어지는 시술이기에 제모 시술 이후 체계적인 사후 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제모를 위해서는 제모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흡연이나 음주 등을 피하고 시술 당일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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