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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4 11:22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인한 재임플란트, 구강 위생 관리 철저히 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플란트란 충치나 잇몸병으로 없어진 치아나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미용과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다. 인체에 해가 전혀 없는 재료를 사용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나 외상 또는 노화 등으로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시술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플란트치과 부천점 문명철 원장

임플란트 적용 사례를 살펴보면, 보철을 부착했는데 잇몸뼈가 소실되면서 치아가 흔들리는 상태의 환자나 어금니가 흔들리고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겨 내원했는데 검사 결과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뼈들이 녹은 상태로, 뼈가 재생되기를 기다려 임플란트를 진행한 환자도 있다.

임플란트 부작용은 드물지만 감염, 감각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세균에 감염되거나 환자의 골질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혹은 환자의 나이, 전신 건강 등으로 인해 시술이 실패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임플란트 후에는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흡연, 음주 등을 자제하고 과도하게 씹는 힘은 임플란트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해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증상이 생기거나 탈락이 되면 재수술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재수술 시에는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 보통 처음 보다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처음부터 경력있고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찾아 시술하는게 중요하다.

서울플란트치과 부천점 문명철 원장은 “만족스러운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장비를 이용하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3D CT를 통해 잇몸뼈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으며, 좋은 임플란트를 선택하여 골유착을 잘 유도하고, 나사 풀림이나 쪼개짐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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