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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1 11:26

'스포트라이트’ 코로나19가 바꾼 세계로 가다... ‘똑똑한 로봇’ 기회와 기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로봇 혁명의 현주소를 파헤친다.
 
11일(오늘) JTBC ‘스페셜 탐사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코로나19가 바꾼 세계로 가다 2 - ‘똑똑한 로봇’ 기회와 기습’이 방송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신속한 백신 보급으로 일상 회복을 기대했던 전 세계는 강력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시 위기 국면을 맞이한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 폭탄은 세상을 ‘비대면 시대’로 전환시킨다. ‘무인화’가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에서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하는데, 로봇의 등장은 기회일까 기습일까. 한국과 미국에서 목도한 ‘똑똑한 로봇’ 등장의 현장을 ‘스포트라이트’에서 탐사한다.
 
코로나19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상용화된 인공지능 로봇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대면 배달을 진행하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키위봇’과 국내 산업 현장을 누비면서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까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현주소를 추적한다.
 
인공지능 장착으로 똑똑해진 로봇들이 앞당긴 무인화와 설 곳을 잃은 노동자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팬데믹 이후 더 많은 로봇이 다양한 분야에 등장할 것이며 전문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까지 소멸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인공지능 공학 전문가인 윤성로 교수 역시 사람 같이 행동하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차지하는 새로운 계급 ‘실리콘 컬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인간에게 안전한 인류의 삶을 위한 도구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에게 재앙이 될 것인가 희망이 될 것인가.
 
코로나19로 시작된 로봇의 기습은 11일(오늘) 저녁 6시 40분 JTBC ‘스페셜 탐사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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