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토니안의 드라마 도전을 옆에서 지켜본 박은혜의 반응은 어땠을까.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토니안의 절친이자 24년 차 베테랑 배우 박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전현무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랜만에 출연한 토니안에게 "벌써 배우병 입니까?"라고 놀렸다. 이에 토니안은 엄격, 근엄, 진지한 연기 톤으로 "배우로서 자세를 배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가 로봇 연기의 창시자인 장수원보다 잘할 자신 있냐고 묻자 토니안은 "나는 로봇이 아니라 휴먼"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토니안의 연기 도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박은혜는 "괜히 잘못된 길로 이끈 건 아닌지 후회했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앞서 지갑을 놓고 온 토니안 대신 밥값을 계산하고, 직접 운전까지 한 박은혜는 "그동안 내가 많이 당하고 살았다”면서 짠내 풀풀 나는 소속사 대표 토니안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숙은 그 틈을 노려 "송은이 씨의 지갑은 열려 있다"는 솔깃한 말로 박은혜에게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쳤고, 전현무까지 합세해 "토니안보다 송은이지"라고 했다는데.

마음이 다급해진 토니안은 흔들리는 박은혜의 마음을 잡을 통 큰 제안을 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토니안과 박은혜의 티키타카 절친 케미와 연기자로 변신한 토니안의 근황은 12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