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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09 14:27

‘나는 몸신이다’ 2020 도쿄 올림픽 의무 트레이너 3인의 이야기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집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금 손’ 의무팀이 떴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수많은 연습과 부상 속에서도 통증을 견디며 또다시 도전하는, 세계 최고 실력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최소 4년, 길게는 수년간 올림픽을 위해 준비하는 선수들 뒤에는 선수들의 건강을 케어하고 부상을 관리하는 숨은 영웅, ‘의무 트레이너’들이 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 상태와 실력을 최상으로 끌어 올려주는 진정한 몸신, 기계체조, 태권도, 펜싱 종목의 의무 트레이너 3인에게 주목하고 그들의 비법을 알아본다.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재환 선수는 사실 올림픽을 나가는 것부터 고비의 연속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허리에 철심을 박은 탓에 지금도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다는 신재환 선수가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신경환 트레이너의 역할이 컸다고. 신경환 트레이너의 허리 통증 잡는 방법은 무엇일지 공개한다.

올해 초 발목에 있는 뼛조각을 제거하고, 올림픽 출전 3개월 전 재수술을 해야 했던 이다빈 선수는 재활부터 훈련, 그리고 1초의 역전승까지 그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 선수의 옆에서 늘 함께였던 나연희 트레이너의 방법은 무엇일까.

펜싱 사브르는 빠르고 폭발적인 힘으로 다리를 뻗어 공격하고, 상대 선수의 공격을 피할 때는 모든 중심을 뒷발에 놓은 런지 자세로 후퇴해야 하는 종목이다. 펜싱 남자 사브르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고관절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명회 트레이너가 없었다면 메달 색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는데. 고관절 통증을 잡고 가동범위를 넓혀줄 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장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건강 하나만큼은 자부한다는 그는 나이가 들면서 허리와 무릎 걱정이 늘었다는데. 국가대표가 하는 특급 건강 비법으로 걱정을 덜어갈 수 있을까.

2020 도쿄 올림픽 특집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금 손’ 의무팀이 떴다!’ 편 방송은 9일 저녁 8시 1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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