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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09 11:24

'머선129' 강호동, 10연승 도전 나섰다 "프로는 손을 사용하지 않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강호동이 날카로운 신경전도 불사하며 구독자 선물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은다.

9일(목) 오후 5시 공개 예정인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세계 최초로 러쉬코리아의 제품을 구독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승부에 나선 카카오TV CSO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된다. 강호동은 ‘배드민턴 셔틀콕 던져서 병 맞추기’라는 엉뚱한 종목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이 배드민턴 고수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지만 그것도 잠시, 연이은 도전 실패가 계속되자 까칠하고 예민한 멘트를 선보이며 승부에 집착하는 못말리는 승부사 캐릭터로 재미를 전한다.

강호동은 배드민턴 라켓을 보자마자 “프로는 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며 손을 쓰지 않고 바닥에 있는 셔틀콕을 라켓으로 들어올리는 등, 골프, 탁구 구기종목 대결에서 모두 이긴 승부사답게 자신만만한 포스를 드러낸다. 하지만 막상 대결에 나서 예상치 못한 잇따른 실패로 '머선129' 사상 역대 최다 도전 승부로 경기가 지속되자 예민한 모습으로 승부에 집착하는 것. 특히 밀리지 않는 승부욕을 가진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에게 “코칭하지 마세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코칭을 거부하는 까칠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긴 승부가 될 것을 예감, “한 방에 안 끝납니다"라며 장기전을 맞이할 태세를 갖춰 재미를 더한다.

이에 맞선 우미령 대표는 강호동과의 승부를 앞두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한 증거를 공개, '머선129' 승부에 참여한 대표 중 가장 연습을 많이 한 대결 상대임을 증명한다. 특히 우 대표는 본인의 배드민턴 실력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독수리 5형제'라면서 5남매를 키운 팔로 배드민턴을 하겠다며 단단한 각오로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 예정. 뿐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우 대표의 자녀들까지 응원군단에 가세, "집에서 연습한대로만 해", “엄마! 엄마”를 외치며 난생 처음 이색 도전에 나선 우 대표를 응원하는 이색 장면으로 강호동의 10연승에 걸림돌이 돼 눈길을 모은다.

예상치 못한 어린이들의 응원에 당황한 강호동은 가족 응원 어드밴티지가 너무 커서 불리하다며 심판에게 항의를 해보지만 박재민 국제심판은 “미성년자는 응원이 가능하다”는 엉뚱한 대응으로 강호동의 말문이 막히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낸다. 박재민 국제심판은 여기에 한술 더 떠 어린이들 앞에서 꼼짝 못하며 갑자기 친근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 “우우우우~” 야유를 보내오는 어린이 응원단을 달래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낸다.

끝이 없이 이어진 장기전에서 과연 강호동이 10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우 대표가 맹연습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는 오늘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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