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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08 14:39

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시작… ”일회용 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 그린 리프 멤버십 런칭 기념 필터 전달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가 9월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하는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 리프 멤버십은 자원의 선순환 구조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교체 시점이 된 '막스트라+ 공식 필터(Maxtra+ Filter)'를 브리타가 직접 수거해 분류, 세척 등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환원한다.

소비자는 브리타 공식 홈페이지의 그린 리프 멤버십 페이지에서 ‘재활용 참여하기’을 누르면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과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종이 박스에 모아둔 필터를 지정 장소에 두면 3-4일 내로 수거되며, 필터는 각 재질에 따라 분류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거나, 산업수처리시설에서 재활용된다.

브리타는 소비자의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거되는 필터 1개당 100 그린 리프 마일리지를 적립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쌓인 마일리지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이와 같은 브리타의 그린 리프 멤버십을 비롯한 마일리지 기부 활동은 일회용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브리타는 지난 6일 제로웨이스트 매장 알맹상점에서 그린 리프 멤버십 론칭 및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브리타 및 브함사, 그리고 알맹상점은 지금까지 모인 사용 완료된 막스트라+ 공식 필터를 그린 리프 멤버십에 전달했으며, 3자간의 담화를 나누며 계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브리타코리아 관계자는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브리타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이 빠르게 론칭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과 친환경을 위한 기업의 역할 등 당부 말씀을 아낌없이 주신 브함사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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