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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08 10:51

'골때녀' 에바X차수민, 양보 없는 수비 맞대결... 동메달 두고 강한 투지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월드 클라쓰’와 ‘FC 구척장신’의 대결로 일명 ‘최진철 더비’가 성사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FC 월드 클라쓰‘는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비밀 수신호를 준비하며 3위를 쟁취하기 위한 작전 회의에 돌입했다. ’FC 구척장신‘ 악바리 주장 한혜진도 "경기에 들어가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며 팀원들에게 승리에 대한 강한 투지를 불태웠다.

이날 경기에서 ‘FC 구척장신’ 송해나는 180도 달라진 축구 실력으로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팀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차수민 역시, 최용수 감독의 용병술 아래 수비뿐만 아니라 상대 팀 진영으로 올라가 공격수 역할까지 도맡았으며 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FC 월드 클라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주장 에바는 에이스 이현이를 전담 마크하는 철벽 수비는 물론, 강력한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상대 팀 수문장 아이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자존심을 걸고 벌어진 ‘FC 월드 클라쓰’와 ‘FC 구척장신’의 3-4위 결정전 결과는 8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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