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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08 10:11

‘와카남’ 이상준-신기루-김영구, 충격과 공포 부른 1만 칼로리 먹방

▲ 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지난 7일 방송된 11회분에서는 이상준-신기루-김영구의 기상천외 낚시 먹방, 다이어트 결심기가 펼쳐져 폭소를 안겼다.

신기루와 이상준은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는 김영구를 데리고 여에스더를 찾아갔다. 김영구는 여에스더에게 얼마 전 소파에서 기절을 했다는 일화와 현재 건강 상태, 가족력 등을 설명했고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45세 경 심근경색이 올 가능성 크다며 “13년 남았다”는 시한부 선고로 김영구를 오싹하게 했다. 

이에 김영구는 과거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찾아왔던 탈모를 고백했고, 신기루와 이상준 또한 탈모 증세를 호소했다. 여에스더는 뒷머리와 앞머리의 굵기 차이를 느끼면 탈모가 시작된 것이라는 자가 진단법을 알려주며,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지 한 달에 한 번 정도 체크해 볼 것을 권했다. 

또한 멤버들에게 한 달에 체지방 2kg 빼기 목표를 설정해주며,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건네 한 달 후를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이상준과 신기루, 김영구는 지난번 무인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치유 데이’를 맞아 민어 낚시에 나섰고, 신기루는 초밥과 물회, 매운탕을 만들 재료부터 라면까지 마련한 준비성으로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때 김영구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고, 엄청난 무게에 낚싯대가 완전히 꺾이는 돌발사태가 발생했던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상준 역시 물고기를 놓치고 망연자실하자 배고픔을 못 이긴 신기루는 미끼로 사용하던 생새우를 날로 먹는 충격 먹방으로 배 안을 발칵 뒤집었다. 

결국 선장님이 잡은 물고기를 구입한 이들은 캠핑장으로 향했고, 신기루는 민어 버터구이부터 농어 리조또, 콩나물 라면까지 칼로리 폭탄 특별 요리를 내놨다. 신기루의 음식을 맛본 두 사람은 “맛있다”며 외마디 탄성을 내질렀고, 신기루는 “맛있게 먹으면 건강식”이라는 명언을 전하며 배부른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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