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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04 09:06

‘빌라몰’ 신축빌라 중개업체 선정 방법 및 현장 방문 시 주요 체크리스트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축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하게 청구되고, 시세가 저렴하게 형성되어 경제적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근래에 지어지는 곳들은 타워 주차장, CCTV, 무인택배함, 복층빌라 등이 포함되거나 층간 소음 방지재나 내진 설계 등을 사용해 주거품질이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분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나 당일 계약 시 각종 혜택 지원과 같은 내용에 현혹되어 섣부르게 빌라 전세 및 신축빌라 매매 계약을 체결할 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입주를 진행하기에 앞서 업체 선정 및 현장 방문 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전했다.

이승일 대표는 “업체를 선정하기에 앞서 정식 부동산 등록 업체인지, 지역별 빌라전문가가 있고 명확한 정보가 게재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현장을 추천 받는 과정에서 의심이 드는 부분이 생겨난다면, 매물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나 사진을 요청해본 뒤 꼼꼼하게 확인해본 후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현장을 찾았을 때는 현관 대리석, 샷시, 바닥타일 시공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며 “주방의 싱크대, 렌지후드 등을 비롯해 화장실의 수압체크와 누수여부도 살펴본 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입주 전 하자보수를 요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라몰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은평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갈현동과 구산동 신축빌라 매매와 불광동, 수색동과 응암동 현장이 1억8천~4억1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녹번동과 대조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5천~3억8천, 역촌동과 신사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4천~4억5천에 거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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