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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8.25 16:37

SM, "NCT 루카스 사생활 이슈 죄송... 발매 예정 음원 공개 중단" [공식]

▲ NCT 루카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NCT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가 '남자 꽃뱀'이라며 그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루카스 소속사가 사과에 나섰다.

루카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늘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루카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23일 루카스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X뱀(남자 꽃뱀)질 당한 거 폭로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루카스와 사귀다 헤어졌으나, 그 이후에도 루카스에게 꾸준히 연락이 왔고 호텔, 룸서비스, 담배 등을 결제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하 루카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하 루카스 인스타그램 글 전문

루카스입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 여러 협력 업체,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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