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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8.20 16:12

은지원, 제주서 방역수칙 위반... YG, "부주의에 깊이 반성 중" [전문]

▲ 은지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은지원이 제주도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20일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 씨가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15일 제주도에 위치한 한 야외 카페에서 본인 포함 총 6명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은지원이 모임을 갖고 있는 사진은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은지원이 사진을 찍힌 당시 제주도의 거리두기 3단계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된 상태였다. 

한편 현재 제주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며 지난 18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됐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은지원 씨가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아울러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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