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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3.11 13:06

전현무, MBC '연애고시' MC 확정 "솔로탈출 돕겠다"

솔로 연예인들이 '연애고시' 지원하는 프로, SBS '짝' 연상시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전현무가 MBC 파일럿 프로그램 '연애고시-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가제, 이하 '연애고시'의 MC로 발탁됐다.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또는 연애가 너무 어려워 ‘연애조난자’라 불리는 연예인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로 비주얼, 스펙 모두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솔로로 지내고 있는 연예인들이 고시생이 되어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MBC '연애고시' MC로 발탁된 전현무 ⓒ스타데일리뉴스

제작진은 단순한 흥미 위주의 남녀 매칭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에 처했을 때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시험을 통해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문경태 PD는 “고시라는 과정을 통해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본인의 이상형을 찾아가도록 돕는다"면서 "MC로는 애드리브와 입담이 좋아 출연자와 MC들간 쌍방향 소통이 좋은 전현무가 적격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출연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결국 폐지된 SBS '짝'을 연상시키는 패턴이라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전현무 외에도 새로운 MC를 추가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고시'는 4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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