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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3.11 12:48

조보아 "사랑은 집착의 어머니, 깊어지면 집착 된다"

영화 '가시'로 스크린 데뷔, "다양한 감정 표출할 수 있어 좋았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가시'를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하는 조보아가 예전 남자친구에게 300통의 문자를 보낸 경험을 이야기하며 "사랑은 집착의 어머니"라는 말을 전했다.

조보아는 11일 오전 서울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가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문자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사랑은 집착의 어머니다. 사랑이 깊어지고 일방적이 되면 집착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시'에서 조보아는 학교 체육 교사 준기(장혁 분)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마침내 그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는 여고생 영은 역을 맡아 순수한 모습과 도발적인 모습을 같이 보여줄 예정이다.

▲ 영화 '가시'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조보아 ⓒ스타데일리뉴스

이 영화로 처음 스크린에 모습을 보이는 조보아는 "드라마와 달리 한 신을 가지고 많이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한 감정을 낼 수 있었고 편집 기술이 드라마와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또 장혁과의 러브신에 대해서는 "격정적인 부분이 많아 부담이 됐는데 몰입을 해서 그런지 촬영 때는 설레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조보아의 스크린 데뷔작 '가시'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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