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8.13 17:11

수원중고차 여봉카, 철저한 차량 점검 통한 안전한 매매 돕는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여봉카는 중고차 판매 전 철저한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한 매매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여봉카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업자나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침수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되어 판매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이 같은 꼼수에 당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여봉카 관계자는 “차량을 구입하기에 앞서 차량이 만일 침수차량으로 밝혀질 경우 100% 환불을 제공한다는 특약을 계약서에 기재하거나 안전벨트의 안쪽과 같이 완벽하게 청소가 불가능한 곳들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봉카는 현재 초보운전자들이나 여성운전자들도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차량을 구입하기에 앞서 딜러에게 설명을 받았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다를 시 100% 환불을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봉카 관계자는 “최근에는 중고차 거래에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는 자동차 점검기록부가 허위로 작성되는 경우도 허다하다”면서 “중고차 거래 시 전문가와 동행하는 것도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중고차의 점검기록부 내용과 실제 상태를 비교해 20대의 중고차 중 13대가 허위로 기재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원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중고자동차 점검기록부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고 제조결함 사실 통지범위를 확대하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