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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쉐보레 전기차 뮤즈로 발탁

▲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보험회사 광고 모델로 공중파에 데뷔해 영상 누적 조회수 1,000만뷰 돌파를 이끈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이번엔 전기차 홍보 모델로 나선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대표 백승엽, www.sidus-x.com)는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ROZY, #rozy.gram)’가 쉐보레 신형 전기차의 숏폼 콘텐츠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로지는 쉐보레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 SUV 모델인 ‘볼트 EUV’ 및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함께 쉐보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EV(Electric Vehicle)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소 로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프리,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천을 활용하는 낫랩(Knot Wrap) 챌린지 등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전기차와의 협업은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은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그간 로지의 행보와 맥을 같이 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해당 티저 영상은 현재 쉐보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으며, 본편은 오는 8월 말 공개된다. 특히, 본편 영상에서는 쉐보레의 두 전기차 모델을 직접 소개하는 로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대사 없이 출연했던 이전의 광고영상에서는 볼 수 없던 로지의 색다른 이미지를 담아냈다. 여기에,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직접 영상 제작에도 참여함으로써, 가상 인플루언서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로지는 2020년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5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살의 나이로 동양적인 마스크와 171cm의 서구적인 체형,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실 영역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가상의 영역에서 가능하게 만드는 매력을 기반으로, 패션화보부터 TV 광고까지 그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로지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백승엽 대표는 "MZ세대의 높은 선호도와 더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영구적이고 영속적인 존재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점 등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의 장점에 매력을 느낀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소통하고, 대중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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