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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21.08.10 17:44

'하데스타운' 측, "시우민·최재림 포함 23명 코로나19 확진... 개막 연기" [공식]

▲ 에스엔코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엑소 시우민, 최재림 등 뮤지컬 '하데스타운'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이 연기됐다.

10일 뮤지컬 '하데스타운' 측은 "8월 24일 예정이었던 '하데스타운' 개막일이 9월 7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하데스타운' 제작사는 "지난 8월 5일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후 같은 공간에 머문 전 스태프, 배우를 대상으로 8월 5일 당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라며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당일,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추가 확진자 외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배우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8월 7일~8월 9일 추가적인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8월 10일 기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가 오는 8월 19일 해지되나,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과 충분한 연습을 위해 '하데스타운' 프로덕션은 그간 오리지널 프로덕션 및 크리에이티브팀과의 협의를 진행, 오는 9월 7일로 개막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하데스타운' 측은 "관할 기관의 역학조사 및 방역지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할 것이며 배우와 스태프들의 철저한 자가격리 진행과 이후 배우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만족스러운 개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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