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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초래한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2021년 08월 10일 (화) 1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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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가족보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다. 긴 시간을 일하고 휴식 시간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정신적 탈진, 이른바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5월 25일에 열린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직업과 관련된 문제 현상으로 분류할 정도다.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라 판단한다는 의미다.

   
▲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병하 대표원장

번아웃 증후군은 ▲매사 무기력하고 에너지가 떨어지는 경우,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자주 나는 경우, ▲열심히 일을 하다가도 갑자기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급속도로 들 경우, ▲’우울하다’고 말할 기운도 없을 정도 감정이 고갈되어 있는 경우 등이 느껴진다면 주의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이 과로와 스트레스에 있다고 설명한다. 호르몬의 변화나 정신질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직장 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피로감이나 두통 등 누구나 겪는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속적인 피로감이 누적되어 잠을 자도 피로하고, 어떤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고 무기력한데다, 체중감소까지 나타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업무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나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신경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병하 대표원장은 “번아웃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며 “그러나 피로함이 심해지거나 일할 의욕이 저하되고 정서적으로 매말라감을 느끼는 등 증상이 느낄 경우엔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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