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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8.10 09:01

빌라몰, 신축빌라 계약서 작성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인해 주거품질이 좋은 신축빌라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기본옵션으로 가구나 전자제품을 포함해 경제적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것.

또, 복층 구조로 지어진 곳들도 신축빌라의 인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건축주와 협의를 통해 가벽을 허물거나 구조를 변경하는 등 본인의 취향에 따라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요인들이다.

다만, 늘어나는 거래량의 여파로 피해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피해사례들은 대개 중개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중개인을 이용하지 않았다가 발생하고 있는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믿을만한 업체를 통해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믿을만한 신축빌라 중개업체로 알려진 ‘빌라몰’의 이승일 대표가 신축빌라 계약 시 주의사항을 전해왔다.

‘빌라몰’ 이승일 대표는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 분양을 앞두고 계약서를 작성한 이후에는 명시된 내용들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며 “법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선 소유주의 명의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만약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유주의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 등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특약사항은 모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하고 건축주의 성명이나 주민번호가 모두 일치해야 법적인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할 때 이 같은 내용들을 꼼꼼하게 검토해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요자들이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 매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인천 및 수도권 인근의 시세들을 공유했다. 

빌라몰이 제공 중인 정보에 따르면 구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개봉동 신축빌라 매매와 고척동 신축빌라 분양과 오류동, 구로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1천에 거래된다. 금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독산동과 시흥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천~3억8천, 가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6천~2억8천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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