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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8.09 09:22

뮤지컬 '사랑했어요', 시츠프로브 현장 공개

▲ 뮤지컬 '사랑했어요' (호박덩쿨 재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사랑의 가객(歌客) 故김현식의 주옥 같은 명곡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사랑했어요'(기획/제작 ㈜호박덩쿨)가 개막을 앞두고 내일(10일) 저녁 7시,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츠프로브 현장을 공개한다.

시츠프로브(Sitzprobe)는 무대에 오르기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연습으로 이번 온라인 중계를 통해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해서 안방 1열에서 공연을 미리 감상해볼 수 있다. 특히 '사랑했어요'는 주크박스 뮤지컬인만큼 다채롭게 편곡된 작품 속 명곡들을 웅장한 사운드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츠프로브에서는 강수진 음악감독이 이끄는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현재 이준혁’역의 조장혁, 정세훈, 성기윤, ‘과거 이준혁’역의 고유진, 홍경인, 김용진, ‘윤기철’역의 강승식(빅톤), 박정혁, 선율(업텐션), ‘김은주’역의 신고은, 박규리, 임나영, ‘안호준’역의 위양호, 고혜성, ‘최미애’역의 김미려, 김나희 등이 참여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변덕쟁이’, ‘비오는 날 수채화’, ‘비처럼 음악처럼’ 등 한국 대중가요역사에 길이 남은 명곡들부터 이번에 작품에 새롭게 추가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또다른 명곡 ‘내 사랑 내 곁에’와 故김현식의 깊은 한(恨)의 정서가 담긴 숨은 명곡 ‘넋두리’까지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성공한 싱어송라이터 ‘이준혁’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짙은 감성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저마다의 가슴 속에 남아 있는 뜨거운 청춘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으로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 故김현식의 수많은 명곡을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故김현식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되새기게 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오는 8월 14일(토)부터 10월 31일(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와 예스24,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시츠프로브 중계를 기념하며 8월 10일(화)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네이버를 통해 타임세일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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