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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8.08 20:29

조수미, 오늘(8일) 모친상 "조문 정중히 사양"

▲ 조수미 (SMI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모친상을 당했다.

8일 조수미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는 "조수미의 모친인 김말순 씨가 이날 오전 5시 4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수년 전 치매에 걸렸으며,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앞서 조수미는 모친을 위해 2019년 앨범 '마더'를 발표했으며, 지난 5월에는 리사이틀 ‘나의 어머니’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조수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례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소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 상을 치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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