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1.08.03 09:19

김영란, 66세의 나이에도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 김영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영란이 66세의 나이에도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6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뒤 건강 관리를 위해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체중감량에 나섰다. 이후 한달만에 6kg을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62kg에서 시작, 현재 56kg에 이른 상태다.

김영란은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감량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60대 나이에 그냥 살지 무슨 감량을 하냐고들 하는데, 60대가 노년이라는 건 옛말”이라며 “100세 시대에 60대면 아직 중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년의 나이에 자기 관리를 잘 해야 그 뒤에 진짜 노년이 됐을 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UN은 18~65세가 청년, 66~79세가 중년, 80~99세를 노년으로 인류의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김영란은 이후 보다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란은 “60대는 1명 당 평균 6.68개의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다는 기사를 봤었다”며 “나도 감량하기 전에는 지방간,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고혈압 약은 8년째 먹고 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6kg을 빼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뭘 했길래 혈압이 뚝 떨어졌냐’며 처음으로 약을 줄이자는 얘기를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