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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8.02 18:38

수원중고차 진담카, 중고차 거래 시 ‘필수 체크리스트’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진담카는 최근 중고차 거래량이 늘어남에 따라 중고차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필수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진담카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기 전 성능기록부를 통해 사고유무와 차량 전체 외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업소에 방문하거나 전문가와 함께 동행하여 엔진룸, 차량의 하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등록증과 보험 조회, 렌트·법인·압류 및 저당 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금액이 큰 저당의 경우 해지 날짜에 따라 차량등록증에 표시가 없을 수도 있어, 차량등록증만을 확인하여 거래를 했다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 끊임없이 기승을 부려온 허위매물과 미끼매물 역시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다”며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경계하는 것이 좋고, 방문 전 미리 해당 차량이 실제로 있는지 꼭 확인한 다음 방문해야 한다”고 전했다.

진담카 관계자는 “자동차 민원 온라인 포털 ‘자동차 365’에서 자동자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상품용 자동차로 등록되어 실제 판매 중인 차량인지를 알려주는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고차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자동차 민원 온라인 포털 ‘자동차 365’에서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 중고차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 건수와 평균 매매금액 등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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