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7.30 16:45

눈가주름ㆍ 처짐에 도움 되는 아이써마지, 만족도 높이려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다른 사람을 대면할 때 시선이 가장 먼저 쏠리는 부위는 '눈'이다. 하지만 눈은 다른 어떤 부위보다 피부가 얇아 금방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일 수 있다.

이와 같은 눈가 주름 및 처짐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보톡스, 상안검 수술 등이 있지만 보톡스의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고, 수술은 회복기간, 가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레이저리프팅인 ‘아이써마지’를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레이저 장비인 써마지FLX를 이용하는 시술로, 눈가 주름 시술에 특화돼 있으며, 눈가 전용 아이 팁을 이용하기 때문에 얇은 눈가 피부 및 눈꺼풀 부위에 안전한 맞춤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 닥터스피부과의원 신사점 박경열 원장

또한 눈꺼풀이 처진 경우라면 아이써마지와 함께 '아이울써마지'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이마 거상, 눈썹 거상을 유도해 선명한 눈매 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눈밑 주름이 심한 경우 리쥬란 아이를 병행하면 눈밑 주름 개선 및 다크서클 개선에 도움이 된다. 눈밑 꺼짐이 심해 볼륨을 채우고 싶은 경우라면 스컬트라를 함께 병행하면 도움 된다.

다만 눈꺼풀, 눈밑, 눈가는 피부 두께가 얇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하므로 평소 피부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피부 진단을 정확하게 내릴 수 있는 피부과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사 닥터스피부과의원 박경열(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아이써마지를 잘못 시술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화상, 물집과 같은 울퉁불퉁한 피부 증상”이라면서 “다만 이는 시술자의 스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드문 증상”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시술하는 의료진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잘 체크해 치료 레벨을 조절해야 하며, 시술 도중에도 환자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증 여부 및 강도 등을 잘 체크해야 한다”면서 “이외에도 안구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보호용 렌즈로 인해 시술 도중 이물감,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시술 직후 눈이 시리고 붓는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