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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7.25 09:37

'도쿄올림픽' 대한민국VS루마니아,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태극전사의 승리 이끌 핵심 포인트는?'

▲ M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예선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의 경기가 오늘(25일) 저녁 8시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차전 경기에서 뉴질랜드의 기습 일격으로 0:1로 패하면서 무거운 첫 걸음을 뗐다. 시작부터 8강행에 먹구름이 낀 축구 대표팀은 기필코 이번 루마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해야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대표팀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이 가운데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과 서형욱, 그리고 김정근 캐스터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승전보를 전하는 눈과 입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MBC 축구 중계는 지난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MZ세대 시청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을 몸소 실감했다. 이번 루마니아와의 경기 역시 냉철한 경기 분석과 다채로운 정보 공유, 그리고 시청자들의 마음과 함께 호흡하며 눈과 귀를 모두 만족 시킬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안정환 해설위원은 “상대팀이 수비적으로 나왔을 때에 우리가 대처하는 방법이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지난 경기에서의 경험을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루마니아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한국을 상대로 굉장히 촘촘한 밀집 수비를 할 거라고 본다. 이 수비라인을 뚫을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승리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전망을 전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안정환 해설위원은 격려도 잊지 않았다.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잡고 상승세를 타면서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 명의 선수도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며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함께하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의 경기는 오늘(25일) 저녁 8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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