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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1.07.23 14:12

한승연 팬커뮤니티, 생일 맞아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

▲ 한승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한승연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2021년 7월 24일, 배우 한승연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사이트 ‘이터널 선샤인’이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F24석에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배우, 가수,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한승연은 드라마 '열두밤', '청춘시대' 등 많은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역할을 소화해냈으며 올 하반기에 주연작 <쇼미더고스트> 개봉으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승연 배우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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